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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Book차장의 책 이야기
갈증 성당에 오면서 책장을 뒤집니다. "뭔가 가슴 뛰게 하는 책이 없을까?" 마음과 정신에 깨끗한 충격이 되고 감동이 될 글... 그런 무엇이 필요합니다. 세상 한 가운데에서 아무생각없이 무절제하고 흐트러진 날들을 견디고 온 뒤라서 더 갈증납니다. -정말지 수녀의 그림일기 중- 정말 오랫만에 책소개를 합니다. 지난 2주간 휴가를 즐겼습니다. 휴가를 즐기면서도 블로그에 글 한편 써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휴가에 집중하는 게 옳다는 생각에 이번주 월요일까지 미뤘는데요. 월요일부터 둘째 아이가 고열에 시달려서 또 둘째 아이에게 모든 시간 집중해야 했지요. 어젯밤을 고비로 열이 많이 내리니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아이도 편안히 잠을 자네요.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봅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
어제에 이어 디지털 노마드에 유용한 도구인 구글앱스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원래 이 책부터 소개하고 싶었는데, 어제 다 읽지 못해서 미뤘어요. 제가 집에서 쓰는 책장이 세개인데요. 주로 쓰는 책장은 제 책상 뒤로 있거든요. 제 서재로 들어오는 방바닥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로 난장판이라 주로 쓰는 책장에 있는 4칸을 비워서 도서관용 자리로 만들고 꽃아봤습니다. 그러고 나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오는 책들이 많은데 제 머릿속에 그 책들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그냥 반납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눈에 보이니 우연히 들어오는 책들에게도 신경을 써 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도 사실 목적을 가지고 빌린 책은 아니었어요. 그냥 지나가다가 '엇 제목이 재미있는데.' 책을 ..
제 신랑은 저와 완전 정반대예요. 좋아하는 노래 장르부터 가려먹는 음식, 인생의 가치관까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기 전에 무척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배우자로는 가장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인데, 인생의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살아가면서 힘들지 않을까 하구요. 근데 살아보니까 사랑이 있으면 극복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비슷한 걸 하나도 못 찾을 수는 없잖아요. 살다보니 저와 비슷한 면도 찾게 되면서 좋구요. 서로 좋아하니까 닮아가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여행할 때는 제가 신랑의 자유분방한 가치관을 따라가고, 집안의 일을 결정할 때는 신랑이 저의 치밀한 가치관을 따라가면서 맞춰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맞출 수 없는 한가지는 신랑은 TV보고 게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