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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Book차장의 책 이야기
반짝반짝 빛나는 내 실수[빛나는 실수 / 난이도 ★★☆ / 추천 ★★★] 본문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는 말 있죠? 병가지상사는 전쟁을 직업처럼 일삼고 있는 병가에서는 늘 있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더 속뜻은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그냥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이니 너무 낙심하지도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앞으로를 생각하라는 말이예요. 이처럼 실수는 이미 지나간 일이니 거기에서 배워 성장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거겠죠?
오늘 제가 들고온 책은 ‘빛나는 실수’입니다. 이 책은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에서 한술 더 떠서 ‘빛나는 실수’를 일부러 하라는 조언까지 덧붙입니다. 누구나 하는 실수라면 이왕이면 잘하는 게 좋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니 귀가 솔깃합니다.
책에서는 먼저 실수를 다음과 같이 재정의합니다. '당시에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이 주어졌다는 가정 아래 최적화에 이르지 못한 판단, 행동, 의사결정' 그리고나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드는 비용과 그에 따르는 보상에 따라 유형을 나눕니다. 그것이 비극적인 실수, 심각한 실수, 사소한 실수, 빛나는 실수인데요. 이 중 비용이 적게 들면서 보상이 많은 실수가 빛나는 실수입니다. 그리고 빛나는 실수를 설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가능한 가정을 파악하기
2단계 : 테스트할 가정을 선택하기
3단계 : 가정에 순위를 매기기
4단계 : 실수를 위한 전략 짜기
5단계 : 실수를 시행하기
6단계 : 과정으로부터 배우기
정리하면서 쓰다보니 빛나는 실수를 탐지하는 방법, 설계하는 과정이 Problem solving 하는 방법론들을 많이 닮아 있네요. 이런 방법론들을 많이 접한 분들은 약간 뻔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시면 완전하게 뻔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실수를 정리해봐야겠다는 게 take away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에서 배우는 것은 우리의 자세에 달려있다는 말로 저에게 울림을 준 책속의 글로 오늘의 책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경험은 자동적이지만 배움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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