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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시, 수필, 소설 (4)
상냥한 Book차장의 책 이야기
갈증 성당에 오면서 책장을 뒤집니다. "뭔가 가슴 뛰게 하는 책이 없을까?" 마음과 정신에 깨끗한 충격이 되고 감동이 될 글... 그런 무엇이 필요합니다. 세상 한 가운데에서 아무생각없이 무절제하고 흐트러진 날들을 견디고 온 뒤라서 더 갈증납니다. -정말지 수녀의 그림일기 중- 정말 오랫만에 책소개를 합니다. 지난 2주간 휴가를 즐겼습니다. 휴가를 즐기면서도 블로그에 글 한편 써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휴가에 집중하는 게 옳다는 생각에 이번주 월요일까지 미뤘는데요. 월요일부터 둘째 아이가 고열에 시달려서 또 둘째 아이에게 모든 시간 집중해야 했지요. 어젯밤을 고비로 열이 많이 내리니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아이도 편안히 잠을 자네요.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봅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
제 신랑은 저와 완전 정반대예요. 좋아하는 노래 장르부터 가려먹는 음식, 인생의 가치관까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기 전에 무척 심각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배우자로는 가장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인데, 인생의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살아가면서 힘들지 않을까 하구요. 근데 살아보니까 사랑이 있으면 극복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비슷한 걸 하나도 못 찾을 수는 없잖아요. 살다보니 저와 비슷한 면도 찾게 되면서 좋구요. 서로 좋아하니까 닮아가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여행할 때는 제가 신랑의 자유분방한 가치관을 따라가고, 집안의 일을 결정할 때는 신랑이 저의 치밀한 가치관을 따라가면서 맞춰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맞출 수 없는 한가지는 신랑은 TV보고 게임하는..
회사 일에 찌들고 사람들에 치이면서 살다가 지쳐서 주위를 둘러보면 '다 부질없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렇더라구요. 회사 일을 돌아보다가 내가 왜 그렇게 회사에서 힘든 일에 감정이 휘몰아치는 순간들이 있었을까 어리석었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러지 않았어도 되는데, 그냥 행복한 순간들만 생각하며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복잡한 책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읽고 미소지을 수 있는 책이 좋잖아요라고 얘기한다면 아는 언니는 나는 멍때리고 있는 게 좋은데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사실 멍때리기가 머리를 비우는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 멍때리고 나서 다시 행복감을 채울 때는 책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책은 '행복쪼꼬렛'입니다. 책을 대..
또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끼리 유모차 끌고 갈 수 있는 산행코스를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읽고 나니, 비오는 주말에 안전한 집 안에서 가족과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의미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휘게 라이프 입니다.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크 비킹 / 정여진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6.10.24상세보기 전 '휘게(Hygge)'라는 말을 '타임푸어'를 읽으면서 처음 접했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그냥 예시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지만, 도서관에서 책제목을 보고 어렴풋이 아는 단어지만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