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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Book차장의 책 이야기
어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를 만났습니다. 제 사회생활 첫 사수였는데요. 일을 아주아주 잘 해서 배울 게 많아서 서로 다른 부서로 헤어질 때 무척 슬펐습니다. 지금도 같이 일할 기회가 있다면 일하면서 배우고 싶어요. 제가 '1만시간의 재발견' 소개에도 언급했었는데 이 선배가 어떻게 일을 잘하는지가 늘 궁금했어요. 제 생각대로 '정교한 심적표상' 덕분인 거 같습니다. 요즘도 새로 맡은 일을 잘 하기 위해 계속 생각에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며 '워라벨'이 깨지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걸 보니 맞습니다. ^^ 제가 읽으면서 괜찮은 책이 있으면 한권씩 선물했었는데 그동안 읽는 걸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선배는 공부하고는 담을 쌓은 사람인데 어떻게 저렇게 머리쓰는 일을 슬기롭게 잘하지? 했던 거 같습..
아이가 둘이 되니 아줌마가 다 된 거 같습니다. 예전에 혼자일 때는 핸드폰 가게 돌아다니면서 가격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갔거든요. 살거면 그냥 사고 좀 편하게 쉬는 게 돈버는거지 했는데, 요즘은 싸고 맘에 드는 물건을 사기 위해 잠 잘 시간에 인터넷 쇼핑을 몇시간 하기도 하고(이건 여전히 그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상품준다고 하면 열심히 응모하기도 합니다. 요 며칠간에도 열심히 해서 3만원 벌었어요. 회사에서 이벤트하는데 사진찍어 보내면 스타벅스 만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주더라구요. 집에서 일하느라 꼬질꼬질한데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만원을 위해 제 사진을 투척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전략포럼에 가서도 행운추첨도 응모하고 선착순 사진이벤트도 했는데요. 선착순 사진이벤트에서 만원상품권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