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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8 (4)
상냥한 Book차장의 책 이야기
보통 내 아이는 잘 살았으면 좋겠고 -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고 -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공부를 잘해야 잘 사는 것도 아닌데, 마치 그게 필요 조건인 것처럼 인식이 되는 것 같아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진로상담을 하다보면 점수를 얻기위한 공부를 하도록 종용하는 사회분위기에 불만을 품고있어서 공부를 안 한다는 아이들도 꽤 되더라구요. 그러면 그래요. '나도 그랬어.' ^^ 고등학교 때의 친구들을 만나면, 제 모습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학교 교실 뒤에서 신문지 깔아놓고 자던 모습이래요. 잠이 많은 제가 매일 매일 야간 자율학습을 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선생님은 야간자율학습을 빼주지는 않으시고... 그래서 책상에 엎드려서 자봤는데 소화도 안 되고 불편해서, 뒤에서 신..
어느 책에선가 읽었는데요. 세상의 모든 주제는 책으로 나와있다고 하더라구요. 필요해서 찾아보면 희안한 것도 다 있대요. 이것과 약간 비슷한 얘기로, 지난 번에 참석한 강연에서 들은 얘기는 내가 생각하는 게 어떤 특이한 생각이던 세계에서 적어도 5명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대요. 원래 책 읽는 걸 좋아하지만 저런 얘기를 들은 이후로 뭔가 궁금한 게 생기면 책을 찾아서 확인하는 습관이 더 굳어졌습니다. 처음으로 Evernote를 접한 계기는 제가 Microsoft onenote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친한 후배가 추천해서였습니다. 그냥 후배와 업무와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이제는 원노트보다 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 갈 때 활용하면 좋더라구요.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을 에..
오랫만에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오빠를 만났습니다. 이제 알고 지낸지도 거의 20년이 되었네요. 친해지게 된 계기는 어느날 만나서 얘기를 한참 나누고 헤어졌는데 서로 그 날의 대화가 참 좋았나봐요. 그후로 종종 만나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농담도 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많이 만나야 1년에 1번 정도인데 그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하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주제도 다양한데요. 그 중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오빠가 공부하는 철학과 제가 공부하는 심리학이예요. 오빠는 제가 하는 심리학 이야기를 얼마나 관심있게 들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철학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고, 거기에 추천해주는 책을 읽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만났을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람은 왜 알..
갈증 성당에 오면서 책장을 뒤집니다. "뭔가 가슴 뛰게 하는 책이 없을까?" 마음과 정신에 깨끗한 충격이 되고 감동이 될 글... 그런 무엇이 필요합니다. 세상 한 가운데에서 아무생각없이 무절제하고 흐트러진 날들을 견디고 온 뒤라서 더 갈증납니다. -정말지 수녀의 그림일기 중- 정말 오랫만에 책소개를 합니다. 지난 2주간 휴가를 즐겼습니다. 휴가를 즐기면서도 블로그에 글 한편 써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휴가에 집중하는 게 옳다는 생각에 이번주 월요일까지 미뤘는데요. 월요일부터 둘째 아이가 고열에 시달려서 또 둘째 아이에게 모든 시간 집중해야 했지요. 어젯밤을 고비로 열이 많이 내리니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아이도 편안히 잠을 자네요.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봅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